[느릿느릿 마을여행]고향 잃은 애달픈 사연…바다가 품고 산이 다독여
부둣가를 따라 거닐다보면 정박한 어선 앞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풀어놓고 사고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. 호수... 함경도 주민들이 즐겨먹던 아바이순대는 원래 명태에 선지·찹쌀·무청(시래기) 등을 넣어 만든 것이었다. 예전에는... 이라고 합니다.
양구군은 최근 몇 년 새 시래기 주산지로 떠오른 곳이다. 무의 줄기(무청)를 겨우내 말렸다가 푹 삶아낸... 둘째 시래기를 적은 용량으로 나눠 포장해 파는 곳이 많지 않아 사온 시래기를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.... 이라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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